NOTICE & EVENT

 

오늘 하루 열지 않기

     
현재 위치
  1. 신앙도서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 아키바 토르 9788970871530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20000.00 18000
18000 18000.00
20000.00 18000.00
기본 정보
상품명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 아키바 토르 9788970871530
상품코드 P000GCSO
소비자가 ₩20,000
판매가 ₩18,000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적립금 540원 (3%)
제조사 미래사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 아키바 토르 9788970871530 수량증가 수량감소 18000 (  5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 아키바 토르 9788970871530


제  목 /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지은이 /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그린이 / 나오미 토르
옮긴이 / 윤희기
체  재 / 288쪽, 150⨉220
발행일 / 2024년 6월 5일
ISBN  / 978-89-7087-153-0 03230




















책 소개


유대인은 어떤 관점과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볼까?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토라) 해석

이 책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극동방송에서 전한 창세기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모세오경의 첫 번째 경전이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들려주시는 영적 메시지의 시작인 창세기를 텍스트로 삼아 약 120개의 에피소드 및 이와 관련된 그 나름의 시각을 기독교인들에게 전했다.

아키바 토르 대사의 이 책에는 라시(Rashi, 1040~1105)라 불리는, 성경 주해로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인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를 비롯해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토라) 해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이 어떤 관점과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보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네게브의 약속, 소돔의 파괴, 이삭의 탄생, 이삭 번제와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총 50장에 걸쳐 창세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오늘날 우리 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하고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한다. 이스마엘과 이삭을 통해 보는 ‘아브라함 협정’, 반유대주의, 현실주의와 현실 초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에서와 야곱을 통해 보는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성경과 일부다처제, 이스라엘 성지 여행, 디나와 정당한 복수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은이 아키바 토르(Akiva Tor)


아키바 토르는 2020년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해 한국에서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쳐온 이스라엘의 고위 외교관으로 미국의 랍비 가정에서 자라고, 성서와 탈무드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예시바(Yeshiva) 교육을 받은 유대인이다. 1985년 이스라엘로 건너가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네덜란드, 타이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이스라엘 대통령실과 외무부에서 세계 유대인 분야를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이스라엘 최고의 명문 히브리 대학교에서 현대 유대사상 석사학위를 받았다. 나오미 토르 박사와의 사이에 3녀 1남을 두고 있다.


그린이 나오미 토르(Naomi Tor)


저자 아키바 토르 대사의 아내이자 이 책의 삽화를 그린 나오미 토르는 사회사업학 박사 겸 중재 전문가로, 대화와 중재 및 화해를 통해 사회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이스라엘 공동체 화해·대화센터의 이스라엘 전국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스라엘 건국 다음 해인 1949년에 실시된 ‘독수리 날개 작전’(출애굽기 19:4)을 통해 이스라엘에 정착한 전통적 예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네게브의 벤구리온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녀 1남의 어머니이면서 화가와 작가로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윤희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삶의 부정확한 번역자: 존 애쉬베리 시의 아포리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문학, 철학, 종교 〮등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의 글을 우리말로 소개해왔다. 아울러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글로 담아보려 보려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테리 이글턴 『비평과 이데올로기』, 존 스타인벡 『의심스러운 싸움』, 제임스 미치너 『소설』, 노아 고든 『샤먼』, A. S. 바이어트 『소유』,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오스카 와일드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폴 오스터 『동행』, 『폐허의 도시』, 켄트 너번 『일상의 작은 은총』, 마크 털리 『예수의 생애』, R. W. B. 루이스 『단테』, 윌리엄 B. 어빈 『욕망의 발견』, 러디어드 키플링 『정글북』,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앤드루 숀 그리어 『막스 티볼리의 고백』, 하벤 길마 『하벤 길마』, 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자기계발 수업』 등 다수가 있다.


차례


추천사
들어가는 말

Chapter 1 태초에
Chapter 2 노아
Chapter 3 바벨탑
Chapter 4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Chapter 5 이스라엘을 축복하다
Chapter 6 네게브의 약속
Chapter 7 왕들의 전쟁 ⸺ 의로움에 관한 교훈
Chapter 8 예루살렘, 평화의 도시
Chapter 9 좋은 이름을 얻다
Chapter 10 아브라함의 장막, 그리고 환대의 중요성
Chapter 11 소돔의 파괴
Chapter 12 소돔은 오늘날 어떤 곳이 되었을까?  
Chapter 13 현실주의, 그리고 현실 초월의 기적
Chapter 14 이삭의 탄생, 그리고 웃음  
Chapter 15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내친 이유
Chapter 16 이삭과 이스마엘, 그리고 아브라함 협정  
Chapter 17 이삭을 결박하여 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  
Chapter 18 이스라엘의 유월절  
Chapter 19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 희생의 진정한 의미
Chapter 20 막벨라 굴 ⸺ 성지에서 시온주의자들의 최초 땅 구입    
Chapter 21 이삭의 인생 반려자, 어떻게 찾았을까?  
Chapter 22 출산의 기적  
Chapter 23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Chapter 24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은 야곱
Chapter 25 하란으로 피신한 야곱 ⸺ 축복이 가져온 결과    
Chapter 26 야곱의 사다리 ⸺ 역경의 시기에 하나님의 약속이 갖는 의미
Chapter 27 아브월 9일 ⸺ 예루살렘의 비극을 슬퍼하며 혹독한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기  
Chapter 28 사랑에 빠진 야곱  
Chapter 29 흰빛 라반, 그리고 부당한 속임수
Chapter 30 토라가 일부다처제를 지지하나?⸺현대의 유대인 결혼에 관한 법  
Chapter 31 레아는 왜 사랑받지 못했나?  
Chapter 32 야곱,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다  
Chapter 33 기독교인들의 이스라엘 여행  
Chapter 34 이스라엘이란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Chapter 35 야곱과 에서는 화해했을까?  
Chapter 36 겁탈당한 디나를 위한 복수, 정당한 복수일까?    
Chapter 37 요셉과 형형색색의 멋진 코트
Chapter 38 요셉 ⸺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Chapter 39 보디발의 집에서 지내는 요셉 ⸺ 능력 있는 자,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리라  
Chapter 40 꿈의 해석  
Chapter 41 꿈을 절대 허비하지 말자  
Chapter 42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  제국을 다스리는 탁월한 리더십  
Chapter 43 열두 형제, 그리고 잃어버린 한 형제 ⸺ 유대의 포로 구출 전통  
Chapter 44 형제에게 저지른 죄, 그리고 그 대가
Chapter 45 유다의 리더십 ⸺ 역경 속에 필요한 용기와 성실성
Chapter 46 요셉과 그의 형들 ⸺ 마지막 결전
Chapter 47 유다, 요셉 앞에서 호소하다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웅변(?)
Chapter 48 요셉, 자기가 누군지 형제들에게 밝히다    
Chapter 49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다
Chapter 50 이스라엘의 축복 ⸺ 야곱의 깨우친 손

이야기를 마치며


책 속에서


창세기에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진리가 가득 담겨 있으며, 가족과 인간의 모든 약점과 결점 또한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창세기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라는 깊은 믿음 속에서 위대한 낙관주의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자비와 관대함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진리에의 확신, 그리고 관대함이라는 깊은 동정의 요구, 이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전통에 담겨 있는 두 겹의 본질인 것입니다. 이 본질을 명심하며 함께 성경공부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성경주해로 가장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는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라는 학자입니다. 흔히 그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라시(Rashi)라 불리는 그 분은 1040년에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샹파뉴 지방의 트루아에서 태어나 1096년에는 제1차 십자군 원정에 충격을 받았고, 1105년에 그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히브리어 성서 및 탈무드의 주해를 다수 남겼습니다. 항상 텍스트의 의미를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라시는 토라, 즉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으며, 혹 어떤 단어나 세부사항이 불필요한 것처럼 보인다면 필시 더 심오한 어떤 뜻이 담겨 있으리라 믿었던 사람입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주석가였던 라시, 그래서 우리는 토라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그의 주석을 참고합니다.
_ 「Chapter 1 태초에」중에서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드디어 야곱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속임수를 부려 축복을 받은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 중요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리브가가 야곱에게 축복이 내려지도록 모든 일을 꾸몄으며 이삭은 축복을 받을 자식이 야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에서가 분노하면서 살의를 품게 됩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럴 수가 있을 겁니다. 아무튼 에서는 때를 기다렸다가 아버지인 이삭이 세상을 뜨면 야곱을 죽이리라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이 리브가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과연 실현될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야곱이 받은 축복에 따르면, 에서는 야곱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형인 에서에게 죽임을 당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성경에서 이 부분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앞에서 같이 생각해봤던 주제, 즉 현실주의와 기적의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반복해서 목격했던 그 문제를 우리는 지금 다시 야곱과 그의 형인 에서와의 대립에서도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지금 당장의 현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궁극적인 결과를 믿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에 모든 것을 바치고 그 약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지금 여기의 현실을 부인하거나 그 현실의 냉혹함에 눈을 감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에서는 몹시 분노하며 동생을 죽이고자 하는 살의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_ 「Chapter 25 하란으로 피신한 야곱 – 축복이 가져온 결과」중에서

저는 미국에서 자랐고, 제 아버지는 대학에서 교목(랍비)을 지내셨습니다. 많은 곳에서 아버지에게 더 좋은 자리를 제공하겠으니 자기네 지역으로 와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아버지는 유대인 학교가 없는 지역에서의 요청은 다 거절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아버지가 정중히 거절하며 하시는 말씀을 들었던 저는, 그때 아버지가 왜 그러셨는지 그 뜻을 지금까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당신의 경력이나 개인적인 안락함보다는 아들인 나의 교육, 그러니까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는 유대의 교육을 앞세우셨던 겁니다.
우리는 토라를 공부하면 이따금 이런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하나님이 현존하시고, 세상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느낌을 통해 우리는 토라가 어떤 의미에서는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삶을 가로지르며, 삶의 중요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신성한 텍스트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_ 「Chapter 49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다」중에서


추천사


이 책은 현직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이야기라는 독특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께서는 여러 정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 극동방송에 오셔서 직접 준비한 원고로 방송을 해주셨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시간 관계상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까지 담아 모두 120개 토픽으로 구성해 출간하게 되었으니,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창세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님이 지난 수년간 헌신하고 수고한 땅 대한민국에 남기는 선물입니다. 랍비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한 토르 대사님은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 한국 사람들이 성경의 땅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성경의 역사에 얼마나 관심이 깊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사님이 사랑하는 성경과 이스라엘 그리고 한국을 이어주고자 대사님의 풍성한 지식과 경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녹여냈습니다.
이 책에는 창세기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 그리고 오늘의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생명력 가득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창세기의 각 장면에 담긴 심층의 의미를 대사님의 관점으로 풍부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다양한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목회자로서 구약성경을 읽으며 유대인의 관점과 해석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사님의 탁월하고 특별한 지혜를 만나는 것은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그들의 끈질긴 회복성(resilience)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이 토르 대사님의 선물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

성경 첫 장을 열면 언제나 가슴이 뜁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빛이 있으라”는 그 장엄한 음성을 듣고, 형언할 수 없는 경이로운 창조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주 삼라만상에 빛을 주었다면, 이번에 출간되는 아키바 토르 대사님의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심상에 놀라운 빛을 주는 책입니다.
토르 대사님은 한국 교회와의 협력 사역에도 귀한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분입니다. 몇 해 전 저는 대사님 내외분과 이스라엘 대사관 관저에서 가진 안식일 디너 시간에 들은 두 분의 인생 스토리와 신앙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게 되셨으니, 기쁜 마음 가득합니다.            
‘베레쉬트’(בראששׁית, 태초에)로 시작되는 창세기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위대한 역사를 여는 첫 책이자 인류와 우주의 기원을 알려주는 ‘시작’의 책입니다. 동시에 창세기의 많은 부분은 이스라엘이라는 특정 민족을 통해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의 무대 위에 펼쳐진 역사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까닭에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우리에게 창세기는 여전히 낯선 부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가 그 간극을 좁혀줄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의 역사·문화적 한계, 심지어 유대교와 기독교라는 전통을 뛰어넘는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멋진 모험을 함께하자며 기꺼이 손을 내밉니다. 특히 저자의 아내인 나오미 토르 박사님의 그림이 지면에 담겨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책 내용이 더 입체적으로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많은 영혼이 믿음의 초석인 창세기를 더욱 가까이함으로써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숭실대학교 이사장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 종교 지도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해온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시작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과학과 학문 수준에 맞는 답들이 제시되곤 했지만, 우주 만물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성경의 답은 명확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이 구절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이루며,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성경 66권 중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우주 만물의 생성, 가정의 형성, 죄의 기원, 언어의 분산, 종족의 발전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신작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에는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천지창조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이삭 번제 및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창세기에 담긴 이스라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며, 오늘날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합니다. 인생의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신앙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출판사 서평


“창세기는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입니다. 우주와 창조된 질서의 시작, 인류의 시작,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최초의 이해, 온갖 다양한 인간 사회의 시작, 하나님을 찾아가는 아브라함의 여정의 시작, 인간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사이의 깊은 관계의 시작,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 이 모든 시작이 담겨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이야기’가 발간됐다.
이 책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극동방송에서 전한 창세기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모세오경의 첫 번째 경전이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들려주시는 영적 메시지의 시작인 창세기를 텍스트로 삼아 약 120개의 에피소드 및 이와 관련된 그 나름의 시각을 기독교인들에게 전했다.
‘창세기’는 ‘태초에’라는 뜻의 ‘베레쉬트(Beresheet, בראששׁית)’라 부르는, 모세의 토라 다섯 권 가운데 첫 번째 책이다. 이는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이고, 우주와 창조된 질서의 시작, 인류의 시작,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이해의 시작, 온갖 다양한 인간 사회의 시작, 하나님을 찾아가는 아브라함의 여정의 시작, 인간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이의 깊은 관계의 시작,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 등 모든 ‘시작’을 담고 있다.
창세기의 시작이 있기에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민족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게 된다.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온갖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애굽의 굴레에서 벗어나며, 어떻게 홍해를 건너고, 어떻게 시내산에 머무르며 광야에서 토라를 받는지를 목격하게 된다.
아키바 토르 대사의 이 책에는 라시(Rashi, 1040~1105)라 불리는, 성경 주해로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인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를 비롯해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토라) 해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이 어떤 관점과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보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가 파악하는 창세기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진리가 담긴 책이며, 가족과 인간의 모든 약점과 결점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책이다. 동시에 창세기에 담긴 위대한 낙관주의는 2천 년 동안 각종 박해와 홀로코스트를 견뎌낸 유대인 저력의 원천이다. 아울러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자비와 관대함으로 가득하며, 진리에 대한 확신과 관대함이라는 깊은 동정의 요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네게브의 약속, 소돔의 파괴, 이삭의 탄생, 이삭 번제와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총 50장에 걸쳐 창세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오늘날 우리 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하고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한다. 이스마엘과 이삭을 통해 보는 ‘아브라함 협정’, 반유대주의, 현실주의와 현실 초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에서와 야곱을 통해 보는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성경과 일부다처제, 이스라엘 성지 여행, 디나와 정당한 복수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쟁과 재난, 질병과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까지 휩쓰는 이 시대에 창조 후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할까? 저자는 이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끔찍한 질병도 ‘심히 좋은’ 창조된 질서의 일부라고 믿는다”며 “바이러스나 위험한 질병을 발생시키는 물리학적·생물학적 법칙 역시 생명을 잉태하는 법칙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성경에는 창조된 질서가 ‘완벽하다’고 기록돼 있지 않다. 현대 히브리어로 완벽하다는 의미의 ‘무쉴람(mushlam)’ 대신 ‘흠이 없다, 결함이 없다’는 뜻의 ‘타밈(tamim)’이 나온다. 저자는 이에 대해 토라가 어떤 완벽한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항상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음을 원하고 추구하는 심히 좋은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라고 풀이한다.
이어서 노아에 대한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표현에서도 ‘완전한 자’ 대신 ‘당대에’라는 수식어에 주목한다. 저자는 노아가 당시 그가 처한 주변 환경에서는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더 나은 시대에는 그렇게 특별하거나 예외적인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본다는 것은 정말 멋진 기회이고, 참여한 사람들 모두에게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그들의 땅에 모으겠다’고 한 성경의 약속이 실현된 현대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자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여러 교회를 방문해 기도를 요청하면서 기독교인들에게 친근한 이스라엘인이 되었다.


상품결제정보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800
  • 배송 기간 : 1일 ~ 4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후기쓰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고객센터

032.424.6429 010.2366.6429

운영시간

AM10:00 ~ PM7:00
* 일 /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