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 188mm
예수님을 바로 알고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30일 묵상
예수님의 자기 선언을 묵상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만든 30일 묵상집
이 책 《예수 닮는 사람》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자기 선언을 묵상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만든 30일 묵상집이다. <요한복음>에는 “에고 에이미”(나는 ~이다)라는 형식을 가진 예수님의 자기 선언이 일곱 번 나온다(6:35, 8:12, 10:7, 10:11, 11:25, 14:6, 15:1). 이 책은 일곱 가지 예수님의 자기 계시 중 세 번째 선언인 “나는 양의 문이다”와 네 번째 선언인 “나는 선한 목자이다”를 하나의 선언으로 다루어 총 6개의 선언을 묵상하고 있다.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선한 목자’, ‘부활’, ‘길과 진리와 생명’, ‘참 포도나무’ 들이 그것인데, 하나의 선언마다 5일씩 묵상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체 여섯 개의 선언이 30일 묵상으로 다듬어졌다. 하루에 하나씩 묵상한다면 한 달에 전체를 끝낼 수 있다.
영성이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닮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과정
저자 이태근 목사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닮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과정”을 영성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고 밝히며,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요 17:3)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깊이 묵상하지 않고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이 흐르는 일상 속에서 느닷없이 하나님과 마주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들어가면,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묵상의 힘입니다.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비로소 성령의 조명을 따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추동물이 되새김질하듯 성경 말씀을 곱씹어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성경의 진리가 우리의 사고와 인격, 무의식에까지 흥건히 젖어들게 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예수님을 더 많이 알아 가고,
온전히 닮아 가는 묵상 훈련
모든 영적 생활이 그러하듯 묵상도 훈련 없이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생각을 훈련해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또 자신과 자신의 문제를 대면해야 한다. 또한 훈련이란 꾸준히 해야 습관이 되고 체질화될 수 있는데, 묵상의 훈련에서 꾸준함은 더욱 필요하다. 이 책 《예수 닮는 사람》은 꾸준히 묵상을 훈련하게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루의 묵상이 끝날 때마다 3가지의 질문을 실어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배운 것을 삶으로 결단하고 적용하도록 했다. 머리로 깨달은 것을 가슴으로 느껴 실제 삶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할 것이다.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임하기를 소망한다.
사람들은 양식을 찾아 헤매며 인생을 허비합니다. 배를 채울 수 있는 많은 양식을 찾아내기는 하지만 결코 우리는 영혼의 허기를 채우지 못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우리의 영혼은 여전히 굶주려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참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참 양식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영생할 수 있는 양식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셨듯이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생명의 떡이요 참 양식인 것입니다. pp. 16-17
만나는 육신의 필요를 일시적으로 채워 주지만, 예수님은 영적인 필요를 영원토록 채워 주십니다. 만나는 육신의 생명만을 유지해 주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세상을 위합니다.
또 만나는 단지 육신의 사망을 연기해 주는 데 그치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사망을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죽음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만나와 예수님 모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p. 29
사도 바울의 권면에는 빛의 자녀가 맺어야 할 세 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그 세 가지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빛은 그리스도인에게 새로운 신분과 삶을 제공해 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빛이기 때문에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빛의 열매 중 ‘선함’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어질고 관대한 모든 행실입니다. ‘의로움’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새 사람의 성품입니다.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불의를 멀리하고 옳은 일에 대해 굽히지 않는 올곧은 속성을 말합니다. ‘진실함’은 복음의 진리나 진실한 말입니다. 거짓이 없으며 한 번 정한 것은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행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이 무엇인지 늘 생각해야 합니다. p. 68
기독교는 죽음이 곧 부활의 소망이 되며 생명이 되는 종교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분을 믿음으로만 의로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의로움을 보장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을 때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죄책(罪責)이 없다는 선언을 받습니다.
부활 사건은 우리 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의 사역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우리에게 더는 지급해야 할 죗값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pp. 122-123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새롭게 해석하셨습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에는, 형제에게 노하는 사람마다 살인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에는,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헛맹세 하지 말고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는 옛 말씀엔, 결단코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엔,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엔,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을 새롭게 정의하셨습니다. 바로 “고통당하고 넘어진 사람이 참 네 이웃”이라고 말입니다. pp. 160-161
목차
프롤로그 | 예수님을 닮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이에게
첫 번째 선언:
나는 생명의 떡이다
Day 1 참 양식, 생명의 떡
Day 2 예수님과 양식
Day 3 만나와 예수님
Day 4 성찬 떡
Day 5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떡
두 번째 선언:
나는 세상의 빛이다
Day 6 세상의 빛
Day 7 기름을 준비하자
Day 8 양심의 빛과 영생의 빛
Day 9 빛의 자녀로 사는 길
Day 10 빛과 소금
세 번째 선언:
나는 선한 목자이다
Day 11 양의 문
Day 12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Day 13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
Day 14 목자의 사명
Day 15 목자 리더십
네 번째 선언:
나는 부활이다
Day 16 죽음이란 무엇인가
Day 17 예수님의 부활
Day 18 부활의 능력
Day 19 부활이 주는 교훈
Day 20 부활의 주님을 만나자
다섯 번째 선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Day 21 선택하는 신앙
Day 22 구원의 길
Day 23 제자의 길
Day 24 진리이신 예수님
Day 25 생명이신 예수님
여섯 번째 선언: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Day 26 참 포도나무와 가지
Day 27 예수님 안에 거하기
Day 28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Day 29 하나님께 붙어 있기
Day 30 열매 맺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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