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신드롬/권여원저
129*210mm
『터미네이터 라인 덫 』, 『23:59 』의 작가 권여원의 신작 소설
쓰나미처럼 두 개의 파도가 만나서 밀려오면 그레이 신드롬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다.
2014년 이후, 찾아온 권여원 작가의 세 번째 소설이다. 종말의 시대를 깨우는 작가답게
이번엔 거대한 자본을 안고 밀려오는 검은 파도의 이슬람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다가오는 동성애가 소설 속에서 펼쳐진다.
이슬람과 동성애를 받아들인 후 하늘의 색을 잃은 교회가 그레이 신드롬에 물들어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영혼을 비추게 하는 소설이다. 당신도 거짓과 폭력으로 물들일 수 있는 그레이 신드롬의 위력!
절벽에 선 한반도의 위기가 영화보다 숨 막히게 펼쳐진다.
목차
추천사
기적에 중독되다
시대의 어젠더
바람이 한 일
상처를 별이라 하자
라구나 비치
죽음을 추억하다
십자가를 숭배하라
마컨 게임
인신 제사
요셉의 7년 흉년
작가의 말
권여원
어릴 적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공개처형을 당하는 꿈을 꾼 후,
예수가 누구이기에 목숨까지도 기꺼이 버릴 수 있는지를 고뇌했던 마음의 형상들이 소설화되어 나왔다.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순교 시로 대상을 받은 후, 시대를 깨우는 작가로 부르심을 받아
『터미네이터 라인 덫』과 『23:59』을 출간했다. 마로니에여성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했고,
농어촌희망문학상과 국민일보 신춘문예에서 우수상을 받아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동성애와 이슬람은 종말의 화살이다. 기존의 규범과 윤리, 가족 제도를 무너뜨리는 차별금지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인권인지, 작가의 살얼음 같은 문장으로 펼쳐 놓은 『그레이 신드롬』의 실체를 곧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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