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발췌
● 왜 사랑에는 거짓이 없습니까?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중에서 가장 진실된 감정이고, 인간이 행할 수 있는 행위 중에서 가장 진실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에는 거짓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사랑은 이처럼 진실되고 신실한 감정이요, 행동이요, 생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과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_4.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에서
● 우리는 하나님께,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크나큰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달으면, 이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사랑을 행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_8. ‘사랑의 빚’에서
● 바울은 로마서 1장 13절부터 로마 교회 교인들을 ‘형제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본문에서는 그냥 형제들이 아니라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울은 한 번도 로마 교회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로마 교인들을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만나 보지 않은 그 미지의 로마 교인들을 향해 로마서 1장 1절부터 계속해서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편지를 쓰면서 복음이 무엇이고 진리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는 가운데 로마 교인들을 향해 마음을 쏟다 보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들을 정말 ‘나의’ 형제로 여기게 된 것입니다. _20. ‘다시 생각나게’에서
●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는지 주위를 살펴보십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가운데 낮고 연약한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은 내리사랑으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낮은 곳으로 흘러갈 때 내 사랑이 참사랑이 되고, 비로소 어느 누구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_28. ‘문안하라’에서
● 우리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것만 기뻐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그치곤 하는데, 이것을 뛰어넘어 주님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으므로 우리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황금사슬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자청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이 사람들을 견고케 하는 삶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해 나아가면,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와 같이 복된 열매를 맺을 줄 믿습니다. _30. ‘능히 견고하게 하실’에서